특허청이 주최한 2009 한국여성발명경진대회에서 한 치과 여의사가 상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서울 강남 다빈치치과의 이한나 원장.
이 원장은 '최소치아삭제를 통한 치아성형 시술법' 발명으로 이번 대회에서 동상이자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발명상을 수상한 치아성형은 돌출되거나 불규칙한 치아를 일부 삭제하고 그 위에 세라믹으로 만들어진 박편을 부착하여 치아를 교정하는 시술이다.
그동안 이 시술은 치아의 모양이나 형태에 제약을 받지 않고 수일 내에 원하는 대로 치아를 바꿀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전통적인 치아 교정의 대안으로 각광받아 왔지만, 치아 삭제에 따르는 후유증의 위험을 늘 안고 있었다. 하지만 이 원장은 이러한 단점을 제거하고자 2만 여회가 넘는 임상을 통해 치아를 거의 삭제하지 않으면서도 환자가 원하는 치아로 교정해 줄 수 있는 치료법 및 시스템을 제시함으로써 그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인정받게 되었다.
발명의 핵심은 환자의 시술 전 3차원 치아 이미지와 이원장이 시술을 통해 축적해 온 수만건의 치아성형 데이터베이스를 '다빈치2.0' 시스템이 자동 비교하여 최소 치아 삭제량을 찾아내는 것은 물론 최적화된 치아디자인까지 도출해 내는 과정.
이 원장은 "환자의 입장에서 보다 낳은 시술 방법을 고민한 결과 수상이 가능했다"며 수상소감을 환자들에게 돌리고 "치아 디자인에 있어 한국 치과의사들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브랜드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뉴스보이 박승욱 기자 star710@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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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은 "환자의 입장에서 보다 낳은 시술 방법을 고민한 결과 수상이 가능했다"며 수상소감을 환자들에게 돌리고 "치아 디자인에 있어 한국 치과의사들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브랜드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원장은 '최소치아삭제를 통한 치아성형 시술법' 발명으로 이번 대회에서 동상이자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