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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는 아토피의 침입경로와 그로부터 발생하는 아토피의 발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어떻게 하면 아토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치료”된다는 표현보다 “자유로워 진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였습니다. 이 말은 어떻게 보면 아토피라는 질환은 완치, 치료라는 개념으로 접근해서는 안되는 질환이라는 뜻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아토피는 안타깝게도 잘 치료되었던 사람도 무절제한 생활을 지속하게 되면 언제든지 다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임을 반드시 명심하고, 평생 꾸준히 관리하여야 하는 질환임을 강조드리면서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아토피로부터 “자유로워 지기”위한 첫 번째는 먹어서 들어오는 독소를 잘 차단하는 것입니다. 인터넷과 관련서적을 조금만 차장보면 아토피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이 얼마나 많은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 둘씩 안좋다는 음식을 제하다보면 많은 분들이 공통된 질문에 이르게 됩니다.“도대체 무엇을 먹고 살라는 말인가?”맞습니다. 도통 먹을거라고는 하나도 없죠. 여기에 대한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어떤 음식에 대한 좋고, 나쁨은 일률적으로 정할 수 없다가 답입니다.

아토피환자에게 있어 모든 음식은 다 독이 될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반드시 그런 것도 아닙니다. 일례로, 일반적으로 무난한 음식으로 알려진 당근의 경우도 어떤 사람에게는 과민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먹을 음식이 없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우선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진 음식부터 최소량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섭취량을 늘려가 보는 것입니다. 그렇게해서 특별히 과민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 음식은 크게 걱정할 필요없이 섭취해도 괜찮은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인스턴트 식품이나 과도한 육류, 탄산음료, 어린이용 착색음료, 과자 등은 당장에 불편증상이 안나타나더라도 꾸준히 독소물질이 축적되었다가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배변을 규칙적으로 잘 보기입니다. 설령 독소가 일부 들어왔더라도 우리가 정상적으로 배변활동을 잘 하고 있다면, 의외로 큰 증상을 일으키지 않을 수도 있으며, 경우에 따라 증상을 일으키더라도 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아토피 환자들을 살펴보면 변비가 있거나, 또는 배변활동이 개운하지 못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 수분의 부족과 비정상적인 열이 많은 경우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수분부족으로 피부도, 입안도 말라있고, 비정상적인 열이 대변을 더욱 굳고 단단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당연히 이런 경우에는 배
변활동을 정상적으로 잘 할 수 있도록 치료 방법을 잡게 되면, 대변이 시원하게 나가기 시작하면서 증상도 빠르게 개선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몸에서는 먹고, 배설하는 일이 중요한 일임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세 번째로 바르고 씻는 문제입니다. 시중에 넘쳐나는 제품들은 저마다의 특징과 장점으로 소비자들을 현혹합니다. 그러나 바로 얼마전에도 방송에 나왔던것처럼 어린이용 샤워제품에도 발암물질이 혼합되어 있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일부제품에는 그런 성분이 들어있다는 표시조차 없는 제품도 있었습니다.

억울하게도 그 동안 피부에 좋다고 믿고 써왔던 많은 제품들이 사실상 피부에 해악을 미치고 있었을 가능성이 많다는 반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려운 선택이기는 하지만 이 부분에 있어서는 소비자들이 좀더 똑똑해 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유해물질이 들어 있지는 않은지 항상 살펴보는 습관과 행동 만으로도 올바른 제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너무 고온의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자주 하거나, 보습을 철저히 하지 않는 습관들도 모두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행동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토피에 대해서는 아직도 할 이야기가 많이 남이 있지만, 제한된 지면을 이용해서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를 나누려다보니 아쉬움이 큽니다. 다른 곳에서 기회가 된다면 더욱 다양한 아토피 이야기로 다시 한번 이야기
나눌 기회가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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