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커플링 매매 블로그 'ExBoyfriendJewelry.com' 3개월여 만에 6,000명 회원 가입
엑스보이프렌드라는 케이블프로그램이 있다. 옛 연인을 못 잊은 남녀가 그(그녀)를 추적하고 다시 시작할 의사를 타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옛 인연에 미련이 남은 이가 있으면, 머릿속에서 깡그리 지우고 싶은 이도 있을 테다. 그럴 때 가장 처치 곤란한 것이 커플링 혹은 상대에게 받은 귀금속.
위 만화에 등장하는 것처럼 커플링 등을 전문적으로 매매하는 사이트가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월 개설된 "ExBoyfriendJewelry.com(이하 EBJ)"이다. 특이한 점은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이면서도 운영자가 중개 수수료를 챙기지 않는 것. 사이트 개설자는 "커플링을 어떻게 처치하면 가장 만족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다 '버리는 카타르시스'와 금전적 이익을 챙겨주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아 이 사이트를 개설했다." 고 밝혔다.
▲ ExBoyfriendJewelry.com 홈페이지. 국외 사용자 가입도 가능하다. (캡처)
그래서 이 사이트에 도입된 개념이 블로그다. 물건을 올릴 때 반드시 세부 상황을 적어서 자신의 연애 이야기를 타인과 공유해야만 한다. 예로 "남편과 헤어져서 속 시원하다." "예전 남자친구가 주긴 줬는데 어떻게 해서 받는 건지 전혀 모르겠다." 등의 설명이 판매 페이지에 딸려 있다. '그깟 물건' 경매 사이트에 내놓으면 그만이지만, 회원들은 EBJ를 이용함으로써 처분 그 이상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셈이다.
▲ "내 옛 남자친구는?" 이라는 설문에 "들이마시는 공기도 아까운 놈.(A complete waste of oxygen)"이라는 대답이 38.9%를 차지. 그외에는 좋은 추억을 가지고 헤어졌다고 대답. (캡처, ExBoyfriendJewelry.com)
EBJ는 온라인 광고로 운영된다. 그 점에서 영리추구 목적이 아닌 회원제 블로그로 보는 게 맞을 듯하다. 개설된 지 3개월 만에 6,000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했고 600개 이상의 물품이 거래되고 있다고 하니 블로그로서 방문자 유인에는 성공했다.
<뉴스보이> 황보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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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J는 온라인 광고로 운영된다. 그 점에서 영리추구 목적이 아닌 회원 http://www.drdrebeatssaleuk.com/dr-dre-beats-teams-logo-on-ear-headphone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