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분뇨더미에 빠진 여성 구하지 않고 낄낄 웃기만
10일 아침 7시. 중국 북경(베이징)시 밀운현. 중국 여성 한 명이 거름으로 모아둔 분뇨구덩이에 빠져버렸다. 지름 1미터 정도의 분뇨구덩이에 점점 빠져 들어가는 여성. 큰일이다 싶어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한 여성. 곧 남성 10명이 달려왔다고 한다.
그러나 이게 웬일. 달려온 남자 10명은 여성을 구하기는커녕, 구덩이 주위에 삼삼오오 모여 구경만 했다고 한다. 그것도 좋은 구경거리라도 되는 양 웃으며 말이다. 누구 하나 손을 내밀지 않았고 콧방귀 끼며 지나치는 사람도 많았다고 신경보는 전했다.
다행히도 누군가 신고했는지 약 10분 후 소방대원이 도착해 그녀를 구조했다. 이미 머리 부분까지 분뇨더미에 빠져 있었다는 여성. 소리 지를 기력조차 잃은 상태였다고 한다. 꿈에서나 나올 법한 무시무시한 10분이었을 듯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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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황보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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