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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음저협(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음실련(한국음악실연자연협회) 음제협(한국음원제작자협회) 등 음악 저작권 3 단체와 음악산업의 발전과 저작권 보호, 공정 이용 등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음과 3 단체는 이번 공동협약에서 다음 이용자가 합법적 범위 내에서 3 단체가 관리하는 음악저작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다음은 이용자들이 음악을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음악 필터링 등의 기술적 조치를 강화하여 불법저작물 사용을 방지함으로써 저작권 보호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3 단체는 저작물의 이용 허락 및 현재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베이스와 향후 구축될 음악 관련 데이터 베이스를 다음에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로 인해, 향후 다음의 음악 관련 서비스가 질적, 양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용자들은 다음을 통해 장르 구분 없이 풍부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다음과 3 단체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다음 이용자들이 음악을 이용한 UCC(손수제작물)를 저작권 침해 염려 없이 마음껏 제작, 등록하고 즐길 수 있도록 UCC 활성화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즉, 3 단체는 다음의 'tv팟'과 '블로그', '카페' 등의 서비스에서 이용자가 이들 단체가 관리하는 음악저작물을 합법적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키로 했다.

이번 공동협약으로, 지난 2월 5살 난 어린아이가 가수 손담비의 노래 '미쳤어'를 따라 부르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상에 올라왔다가 저작권 침해물로 지목돼 이용이 차단된 안타까운 사건은 더 이상 되풀이하지 않게 됐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지명길 회장은 "다음이 앞장서서 저작권을 보호하고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등의 인식변화를 가져옴으로써 저작권자 및 인접권자들이 더욱 더 창작에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향후 음악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송순기 회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나라 음악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우리 음악 실연자들의 권리보호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작권자들과 이용자들이 저작물을 보호하는 동시에 공정한 범위 내에서 저작물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윈윈 구조가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음원제작자협회 이덕요 회장은 "음악 3 단체와 다음은 이번 협약의 성과에만 연연하지 않고 향후에도 다음에 적용 중인 음원 필터링 기법 등 기술적 보호조치를 계속적으로 점검o보완하여 불법 음원을 근절하는 등 저작권 보호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다"는 말로 본 협약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불법 음원 근절운동에도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 최세훈 대표는 "이번 협약의 가장 큰 의의는 이용자들이 저작물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정이용에 관한 최초의 이용자 가이드를 마련했다는 것" 이라며, "음악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저작권자와 이용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인터넷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한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보이 박승욱 기자 star710@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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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 LCD에 이은 제3세대 디스플레이 아몰레드(AMOLED)의 시대가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빛의 혁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LED TV는 LED가 광원인 LCD TV로서 자체적으로는 빛을 낼 수 없으며, 광원이 차지하는 부피로 인하여 디스플레이의 두께를 줄이는데 한계가 있었지만 아몰레드는 자체발광소자로서 자연적인 색감과 넓은 시야각, LCD 대비 1000배 이상의 빠른 응답속도, 낮은 소비전력으로 잔상 없이 선명하고 빠른 동영상 구현이 가능하여 ‘꿈의 디스플레이’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몰레드는 TV, 휴대폰, PMP, 내비게이션 등의 LCD를 대체할 차세대 디스플레이로서, 접거나 말아서 들고 다닐 수 있는 플랙서블 디스플레이로서 시장은 무궁무진하다. 아울러 벽지형태가 가능한 아몰레드의 조명시장도 펼쳐지고 있다.

최근 햅틱 아몰레드 휴대폰을 출시한 삼성전자는 아몰레드 세계시장의 98%를 차지하고 있으며, LCD 이후를 대체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차세대 핵심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아몰레드는 양산 경쟁력에는 성공했지만 원천핵심기술에는 대일 의존도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 삼성전자의 햅틱 아몰레드. 제공 : 삼성전자

 
 
아몰레드는 다른 디스플레이에 비해 소재자체가 나타내는 탁월한 특성으로 인하여 유기재료기술이 가장 핵심적인 기술로서 손꼽혀 왔다. 고분자재료, 저분자재료, 용액형 유기재료 중 현재 증착가능한 저분자 재료가 아몰레드의 양산에 채용되고 있으며, 이는 다시 기능별로 형광과 인광의 발광재료와 정공 및 전자의 전하주입수송재료로 구별된다.

아몰레드 저분자 유기재료분야의 특허분석결과를 살펴보면 국내에 출원공개된 전체 871건 중 2000년까지 48건에 불과하였으나, 2001년부터 2008년까지 823건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중 국내출원인이 452건(52%)으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이는 국내 기업들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의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주요 다출원 기업으로는 일본의 이데미쓰 코산이 146건(23.5%)으로 선두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국내의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121건(19.5%), LG전자 86건(13.8%), LG화학 67건(10.8%), 네오뷰코오롱 46건(7.4%)의 순으로 다출원 경향을 보였다(붙임 2 참조). 특히 선두기업인 이데미쓰 코산은 방향족아민 화합물(54건), 축합된 방향족고리 화합물(30건)과 함께 이들 화합물을 조합한 조합특허(33건)까지 광범위하게 권리화함으로서 보다 치밀한 특허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재료의 기능적인 면으로는 형광발광재료가 전체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정공주입수송재료 20%, 인광발광 및 전자주입수송재료가 각각 15%로서, 전하주입수송재료보다는 발광재료에, 인광재료보다는 형광재료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기업들에 대해 원천핵심기술을 보유한 일본기업들의 전방위적인 압박이 있으며, 특허무효심판제기, 정보제공 등을 통해 특허분쟁이 표면화되기 전의 물밑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몰레드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00년대 초반부터 유기재료, 소자, 공정 및 장비개발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정부차원의 연구개발 지원이 이루어져 왔으며, 이러한 성과로 인해 지속적인 특허출원과 유기재료 핵심기술개발 등 특허분쟁에 대해 사전대응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특허청 관계자는 "‘지재권 중심의 기술획득전략사업’을 통하여 미래시장을 주도할 상품과 기술을 예측하고 이에 대한 핵심 원천 및 표준특허가 될만한 최적의 특허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더욱 강력한 대응무기이자 공격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보이 박승욱 기자  star710@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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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SKT, KT, LGT의 아몰레드 차이점

    Tracked from ▒ Namsik's Story ▒ 2009/10/18 01:01  삭제

    최근에는 한개의 이동통신사에서 단말기를 독점하여 판매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햅틱 아몰레드의 경우에는 SKT, KT, LGT 3사 모두 출시되어 판매가 되고 있는 제품이고, 제품에 따른 차이점을 모르고 구입하시는 분이 계실 것 같아서 이 포스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햅틱 아몰레드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가 이동통신사에 따라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 포스트를 작성하게 되었으며, 아몰레드를 구입하고자 하시는 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2. Subject: 애니콜 아몰레드(W850) 사용기

    Tracked from ▒ Namsik's Story ▒ 2009/10/18 01:02  삭제

    * 이 사용기는 동영상과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퍼가실 경우에는 트랙백으로만 퍼가주세요.) 현재 필자는 삼성전자 아몰레드 SKT향을 구입하여 사용중입니다. 이미 제 블로그에 SKT, KT, LGT의 아몰레드 차이점을 작성하였으니, 차이점을 보신 후 이 포스트를 읽으시면 내용이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아무쪼록 저는 구매예정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작성한 포스트이니 참고만 하시고 실제 구매시에는 구매자님께서 선택..

  3. Subject: 아몰레드와 뉴초콜릿폰의 냉정한 비교

    Tracked from ▒ Namsik's Story ▒ 2009/10/19 21:56  삭제

    2009년 10월 출시된 뉴초콜릿폰과 2009년 07월 출시된 아몰레드를 냉정하게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이 포스트에 작성된 내용은 모두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실제로 제품을 구매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이 포스트의 내용은 머리속에서 지우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참고로 두 제품모두 장점과 단점을 함께 갖고 있기 때문에, 구매자 본인의 의지와 용도를 구분하여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뉴초콜렛폰과 아몰레드 디자인을 비교해보자 뉴초콜렛폰과 아몰레드..

  4. Subject: 아몰레드와 뉴초콜릿폰의 구성품 및 제품크기 비교

    Tracked from ▒ Namsik's Story ▒ 2009/10/23 23:11  삭제

    이 포스트는 코나타의마음님의 요청으로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뉴초콜릿폰과 아몰레드의 구성품 및 제품크기 비교를 다루고 있으며, 필자가 작성한 냉정한 비교기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할 수 있는 포스트 · 아몰레드와 뉴초콜릿폰의 냉정한 비교 · LG 뉴초코릿폰(LU6300) 사용기 · LG 뉴초코릿폰(SU630) 사용기 · 아몰레드(W850) 사용기 구성품 비교 (아몰레드폰) 하단에 첨부된 뉴초콜릿폰과 다르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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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흐음 2009/09/17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핵심 원천기술은 코닥.
    쌩뚱맞게 일본이 튀어나오는 걸 보면 이거 뭐 일본에 대한 열등감이 장난이 아닌 기자님의 글이군요.



지난해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에게 공급했던 김치, 라면, 수정과, 생식 바 등 한국형 우주식품 4종에 이어 불고기, 비빔밥, 미역국, 참뽕 음료 등 4종이 추가로 우주식품으로 인증을 받는다.

이 한국형 우주식품은 러시아가 화성 유인 탐사를 목표로 수행할 화성 탐사 모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주인들에게 공급돼 우수성을 평가받을 예정이다.

8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방사선식품육종연구부 이주운 박사 팀이 방사선 멸균 기술과 식품공학 기술을 접목해서 개발한 김치, 수정과, 불고기, 비빔밥, 미역국, 참뽕 음료 등 한국형 우주식품 6종을 러시아의 화성 탐사 모의 실험 프로젝트 ‘MARS-500’에 공급하기로 하고 러시아 연방 국립과학센터(SSCRF; State Scientific Center of the Russian Federation) 산하 생의학연구소(IBMP; Institute of Biomedical Problems of the Russian Academy of Sciences)와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제공 : 한국원자력연구원

 
 
MARS-500은 러시아가 2030년 화성 유인 탐사를 목표로 준비 중인 화성 탐사 모의 실험으로, 지상에 화성 탐사 우주선과 화성 표면을 모사한 밀폐 시설을 짓고 6명의 우주인이 520일간 격리돼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프로젝트. 러시아와 EU, 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 다국적으로 선발될 예정인 우주인 6명이 2010년 3월부터 5개의 모듈로 이뤄진 밀폐시설(총 공간 550 ㎥)에 들어가서 화성행(250일)-화성 체류(30일)-지구 귀환(240일) 등에 소요될 520일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MARS-500의 주요 실험 목표 중 하나는 우주방사선과 무중력 등 극한 환경에서 장기간 우주인의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우주환경생활지원시스템’ 구축으로, 이를 위해 러시아는 다양한 국가의 우주식품에 대한 영양학적 실험을 계획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한국형 우주식품 6종을 MARS-500 프로젝트를 수행할 우주인에게 120일간 공급, 장기간 섭취에 따른 면역력 변화 등 영양 생리 영향평가를 수행하게 됐다.

MARS-500에 공급될 한국형 우주식품 6종 가운데 김치와 수정과는 지난해 라면, 생식 바 등과 함께 IBMP의 인증 평가를 통과해서 이소연씨의 우주여행 때 국제우주정거장(ISS)에 공급된 바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이에 더해 추가로 개발한 불고기, 비빔밥, 미역국, 참뽕 음료 등 우주식품 4종을 IBMP의 적합성 인증 절차를 거쳐 MARS-500 프로젝트에 공급하기로 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한국 첫 우주인 배출 사업이 결정되기 전부터 우주식품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미국, 러시아 등 우주개발 선진국들과 국제협력을 통해 해당 핵심기술의 정보를 확보하고 이를 한국 전통식품에 맞게 개선하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해왔다. 그 결과 ㈜농심, ㈜이롬, ㈜CJ, ㈜동원 등 국내 식품회사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지난해 한국형 우주식품 4종을 인증받아 한국 최초의 우주인에게 공급한 데 이어, 이번에 코리아한우, 전주시·전주비빔밥연합회, ㈜청호씨푸드, 부안군과 함께 추가 개발한 4종을 인증 절차를 거친 뒤 MARS-500 프로젝트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이같은 노력을 통해 확보한 우주식품 제조 기술은 향후 간편 식품, 레포츠 식품, 재난 등 국가 비상시 구호식량, 군 전투식량 개발에 활용 가능할 전망이다. 이주운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방사선식품육종연구부 책임연구원(박사)은 “우주식품 개발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주 등 극한환경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한 복합기능형 우주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보이 박승욱 기자 star710@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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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다음 지도전쟁 전초전?'外-구글 지도 파트너데이 이모저모 

 


     
 


대한측량협회 허민 박사 "지도는 아직도 일반인에겐 어렵다"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이 날 하모니블룸에선 '구글 지도 파트너데이'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이원진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구글 지도의 현재와 미래를 잠재 파트너들에 알리는 자리였다. API 시연과 협력업체 사례 등이 펼쳐지면서 구글 지도의 잠재력이 논의됐다.

그런데 이 날 행사엔 철저하게 외부인의 시각으로 업계 전반을 논하는 연사가 있어 주목받았다. 대한측량협회 허민 박사가 그 주인공. 그는 구글만이 아닌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과 콩나물 등 인터넷 지도 서비스를 나란히 소개하는 한편, "현재 인터넷지도 사업에 모두가 엄청나게 투자들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외에선 범죄자지도까지 나오는 반면 국내 매쉬업은 이에 비해 상당히 부족하고 취약하다"며 모두가 분발해야 함을 시사했다. 아울러 미래의 지도에 대해선 증강현실과의 결합, 검색과 공간분석의 결합, 정보와 위치의 결합 등을 제시하며 그 청사진을 내보여 관심을 끌었다. 

"증강현실과의 결합... 모바일 지도의 경우, 핸드폰 카메라에 특정 건물을 갖다대면 정보가 검출돼 나온다던가 하는 미래를 말합니다."

"검색과 공간분석의 결합... 현재는 5% 내외 수준이죠. 예를 들어 샌프란시스코 철탑교의 전망이 잘 보이는 레스토랑을 찾는다고 할때... 아직은 안 된다는 거죠."

"정보와 위치의 결합... 이 세상 정보의 80%가 위치와 연계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예를 들어 좌표, 주소, 전화번호, 아이피 어드레스 등이 그렇습니다."

허 박사는 "아직도 지도는 일반인들에게 어려운 영역"이라며 지도 서비스가 전문성은 물론 일반인의 접근성 등 인터페이스적 진화에도 중점을 둬야 할 것 등을 시사했다.

     
  
    


 
'아픈 소리'에 구글 "저래서 일부러 저 분을 초청한 것"

그는 중립적이다 못해(?) 구글 측에 있어선 뜨악할 자료까지 내보였다. 공공연한 비밀(?)이라지만, 국내포털 지도서비스 각사별 점유율 서클그래프를 내보인 것.

"현재는 네이버 지도가 55%를 차지하고요... 구글은 1.1%..."

행사 후 구글 관계자는 이에 "오히려 이런 이야기를 꺼내주시기에 이 분을 초청한것"이라며 도리어 참여자들의 신뢰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 답했다. 정직함이 믿음의 미덕이란 해석이었다.

"사실 구글 지도가 세계적으로는 선두업체지만, 국내에선 분명 후발주자의 이미지잖아요? 엄연한 사실이니까..."

    


  
  ▲ 대한측량협회 허민 박사는 2부 첫 연사로 올랐다  
 


다음, 구글의 지도전쟁, 벌써부터 전초전 돌입? 아직은 고개만 갸웃

여러모로 시사할 점을 제시한 허민 박사, 그러나 강연 중 가장 컸던 임팩트를 꼽으라면 역시 이거다.

"아실지 모르겠는데, 옆에선 다음이 신지도서비스의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 중입니다. 저도 방금 저기에 다녀오는 길입니다."

순간 장내는 미약하나마 술렁였다. 참석자들은 서로 고개를 돌리며 뭔가를 묻고 답하기 시작했다. 현재 네티즌들이 구글과 양강구도를 이룰 것으로 전망하는 다음의 스카이뷰/로드뷰의 행사가 동시간대에 불과 몇백미터 떨어진 곳에서 진행되고 있음은 여러가지를 생각케 하는 사안이었던 것. 허 박사는 다음 지도에 대해 "간판까지 확인 가능할 수준" 등 강력한 스펙을 내보이고 있음을 전달, 다시 한번 양 측의 경쟁구도를 직감케 했다.

강연 후, 구글 관계자에게 "신경전이 벌써부터 대단하다"고 묻자 그는 웃으며 고개를 내저었다.

"아뇨. 이건 절대 고의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장소까지 이렇게 붙어 있을거라곤 우리도 생각을 못했거든요."

그는 "연말이다 보니 참석자들이 용이한 날짜를 잡다보니 우연히 이렇게 된 듯 하다"고 밝혔다.

"박사님 말고 다른 참석자 분들 중에도 몇 분이 두 곳을 오갔다고 들었습니다."

신경전이나 전초전 양상을 의식하진 않는다는게 구글의 입장이었다. 그런데 다음커뮤니케이션 측은 '우린 이런 행사를 당일 주최하지 않았다'고 밝혀 이건 이거대로 또 혼선. 관계자는 다음날 "우리가 직접 주관해 어제 저 장소에서 로드뷰 등의 간담회를 열었다는 소식은 아는 바가 없다"며 "이에 대해선 따로 확인을 해야겠으나 아마 다음이 아닌 타 관련업체가 주최한 것이 아닐까 싶다"라 밝혔다. 해서 현재로선 전초전이나 신경전 등 여부에 아직은 '물음표'를 수반할 수 밖에.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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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로서의 블로그 본격화
 정운현씨 T&M대표 취임의 의미



정운현씨가 지난 21일자로 태터앤미디어의 미디어부문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정운현씨는 중앙일

정운현 T&M 대표

정운현 T&M 대표

보, 서울신문, 오마이뉴스 등에서 기자, 편집장을 거쳐 친일진상규명위원회 사무총장(차관급)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언론재단 연구이사로 있었다.

태터앤미디어가 정운현씨를 영입하게 된 배경과 시사점은 무엇일까? 태터앤미디어는 그동안 내내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왔다.  올해 초 태터앤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태터앤미디어 소속의 블로거들을 각각 독립된 미디어가 될 수 있도록 성장시켜주는 것이 향후 태터앤미디어의 가장 큰 계획"이라고 말한 적 있다.

정운현씨가 대표로 선임된 것은 이 같은 배경에서 태터앤미디어의 미디어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려는 포석에서 나온 것이라 보여진다. 이는 미디어로서의 블로그, 언론(저널리즘)으로서의 블로그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리라는 것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할 수 있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언론인들 사이에서는 블로그가 언론이냐 아니냐에 관해 격론이 있었다. 신문법상에서는 블로그는 언론이 될 수 없다고 못박았지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블로그는 언론이 될 수 있다고 봤었다.  비록 많은 블로그들이 블로그를 개인일기장이나 인터넷상의 콘텐츠수집툴로 이용했지만 언론활동을 하는 블로거들도 있다.

내용적으로 언론활동을 하면 언론인 것이지 굳이 그것을 혼자 하니까 언론이 아니라든가  콘텐츠를 담는 틀이 신문이나 뉴스홈페이지가 아닌 블로그라는 이유로 언론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넌센스가 아닐까?

블로그라는 틀이 언론이 되기에는 기존 언론인들의 고정관념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 허핑턴포스트라(http://www.huffingtonpost.com)는 아주 훌륭한 성공사례도 나왔다.  미디어다음의 블로그뉴스 역시 언론으로서의 블로그의 훌륭한 성공사례다. 미디어로서의, 언론으로서의 블로그는 이제는 부인할 수 없는 트렌드가 됐다.

현재 메이저 언론사는 언론(or 미디어)으로서의 블로그에 대한 투자가 많지 않은 탓인지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언론사닷컴 가운데 블로그가 가장 잘된다는 중앙일보조인스닷컴의 블로그의 경우 조인스블로그 전체를 합쳐서 코리안클릭 기준으로 월평균 방문객수가 250만명에 불과하다. 언론사들이 블로그를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방식도 현재는 기껏해야 단편적인 이벤트페이지를 개설하는 정도에 불과하다. 

공룡 언론사들이 이러한 미디어로서의 블로그라는 트렌드를 파악하지 못해서 블로그부문에서 수익을 올리지 못하는 동안 중소규모의  블로그미디어 혹은 블로그바이럴마케팅 회사의 경우는 월 수천만UV의 블로거 네트워크 가동할 수 있을 정도로 시장을 장악해왔다.  내년 상반기까지 미디어로서의 블로그를 지향하는 업체와 블로그바이럴마케팅 사업을 벌이는 업체들이 속속들이 나오면서 합종연횡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IT분야와 취미 부문의 블로거들의 지명도가 높았지만 이제는 언론(미디어)으로서의 블로그가 본격적으로 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사부문의 블로거들의 지명도가 높아질 것이고 이는 상호작용을 거쳐 언론으로서의 블로그를 더욱 거대한 트렌드를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블로그바이럴마케팅 기법은 기존의 홍보대행사의 마케팅기법이나  언론사의 브랜드뉴스 기타 홍보등에 비해 비용대비 효과면에서 월등히 경쟁력이 있기에 충분히 트렌드가 될 수 있다. 공룡 언론사들이 지금처럼 미디어로서의 블로그 (독립된)언론으로서의 블로그를 외면하고 투자를 주저하다가는 새로운 룰에 의해 지배되는 새로운 미디어환경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기회를 잃어버릴 것이다.

현재 일부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블로그바이럴마케팅 자체가 순수하지 못하다고 비판하는 시각이 있으나 그것은 블로거들과 이들의 파트너인 블로그바이럴마케팅 업체들에 달렸다. 블로그바이럴마케팅 사업체와 미디어로서의 블로그를 지향하는 업체들, 특히 블로그바이럴마케팅 사업체들은 시장이 성숙하는 가운데 매체 신뢰성을 높이는 일이 크게 다가올 것이다.

그러기에 정운현씨 같은 전문 언론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기 마련이다.  오마이뉴스라는 생소한 시민참여형언론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오마이뉴스의 최고 전성기를 만들었던 그였기에 T&M측은 미디어로서의 블로그에서도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잘 개척할 인물로 평가한 듯하다. 그가 부디 미디어로서의 블로그에서도 새로운 영역을 잘 개척하길 바란다.

이승훈

* 허핑턴포스트 간단한 소개   (huffington.com)

정치전문 팀블로그로서 2004년 온라인 블로그로 시작 (Ms. Huffington 소유) 2008년 11월 현재 정규직 인원 43명 (9명 영업직, 1명 홍보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설립자 Ms.Huffington은 인기저자이자 사교계명사인 백만장자. huffington.com은 2004년 정치적으로 리버태리언 경향의 '허핑턴이 선별한 기사들과 블로그 포스트'들을 아웃링크 형식으로 보여주는 블로그로 시작했으며 허핑턴과 주로 그녀의 지인들이 '칼럼니스트'로 블로그 포스트들 쓰고 있다.  칼럼니스트들은 허핑턴의 지인들인 백만장자, 유명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도 칼럼니스트 포함되어 있다.

2007년 초반부터는 '정치'영역을 넘어 비지니스, 미디어, 연예 등의 카테고리를 만들면서 온라인 종합 신문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블로그와 온라인 신문의 독특한 결합 형태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2006년 8월 Softbank Capital에서 500만 달러 투자유치를 받았으며 닐슨온라인 2008년 9월 기준 미국 Top News Site 22위 랭크돼 유명한 뉴스사이트, 대형 포털사(뉴스부분)들과 어깨를 나란히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해 9월 대비 474%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월 순방문자수는 454만5000명으로 지난해 79만2000명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다.

마케팅채널로는 언론사와 제휴관계를 맺으며 구축하고 있으며 미대선 기간 동안 대선후보 토론코너를 개설하기도 했다.  현재 Yahoo News Opinion 코너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워싱턴포스트가 소유하고 있는 slate와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편집자 주 :  본 칼럼은  온라인미디어전문사이트인 온라인미디어뉴스 에도 송고되며 블로그에는 뉴스보이 블로그에 독점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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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제 새 명함 받으세요, 회사 구경도 하시구요^^^

    Tracked from 탐인(探人) 정운현의 '역사와의 대화' 2008/11/27 15:02  삭제

    * 참고로, 이번 포스팅은 제 PR판입니다 새로 옮긴 직장의 명함이 어제 나왔습니다. 어제 저녁모임에서 이미 개시는 했습니다만, 아직 몇 사람밖에 드리지 못한 것이니 따끈따끈한 것입니다. 제가 이리로 옮긴 후 <한겨레> 동정란에 관련기사 가 실렸는데, 이를 본 지인 몇 분들이 전화를 걸어와서는 대개 아래 두 가지를 묻더군요. 첫째, 거기 월급 주느냐? 둘째, 대체 거기 뭐하는 회사냐구요. 우선 첫번째 질문부터 답을 드린다면, 당근, 월급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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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운현 2008/11/27 1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족한 저이지만 많은 기대를 받고 있음에 감사한 마음과 함께 어깨가 무겁습니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습니다만, 지난날의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미디어 영역을 개척하는 데 일조해 보겠습니다.
    격려와 기대을 말씀, 고맙습니다^^^

    • Favicon of http://blog.newsboy.kr BlogIcon 이승훈 2008/11/27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선배님 오래간만입니다. 이렇게 직접 댓글을 달아주시니 너무 반갑고 감사합니다. 선배께서 블로그를 통한 새로운 미디어 영역을 훌륭히 개척해나가리라는 것을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동안 이 못난 후배를 많이 배려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안부도 자주 못드리고해서 송구스럽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연락드리고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건승하십시오.



훌루, UCC 지고 PCC 뜬다는데.. 과연?



웹 2.0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UCC가 지고 PCC가 뜬다고 한다.  일반 사용자들이 만들어내는 콘텐츠인 UCC (User Created Contents)가 이제 성장동력을 잃었다는 것이다. 그자리를 프로같은 아마추어인 프로튜어들이 생산해내는 콘텐츠가 매꾼다는 주장이다.

▶ 관련기사  : UCC지고 PCC 사이트 뜬다는데 - 매일경제 (2008.11.19)

대표적인 사례로  TV와 영화콘텐츠를 자유롭게 볼 수 있는 동영상 사이트 '훌루(ww.hulu.com)' 를 들고 있다.  과연?  


그러나 그런 주장은 어폐가 있다. 또 훌루를 소개하면서 UCC가 지고 PCC가 뜬다는 내용의 기사는 약간의 오보성 정보를 담고 있다.  우선 PCC라는 용어의 정의를 제대로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PCC는   PtCC.  즉, 프로튜어 크리에이티드 콘텐츠 (Proteur Created Contents)다.  프로같은 아마추어들이 만들어내는 콘텐츠라는 점에서 PCC 역시 UCC의 일종이다.  

그러나 훌루에서 말하는 PCC는 PfCC. 즉, 프로페셔널 크리에이티드 콘텐츠 (Professional Created Contents)다. 일반인들이나 프로튜어가 아닌 프로(회사)가 만든 콘텐츠라는 점에서 UCC와는 다르다.

일반적인 PCC (PtCC) 와 Hulu의 PCC (PfCC) 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기사를 읽어야 한다.  매경 기사는 이 둘을 구별하지 못하고 막 섞어 썼다.

PtCC와 PfCC를 구별하지 않고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어폐가 있다.  일반적인  PCC즉 PtCC를 가지고 말하자면  PtCC 역시 UCC의 일종이기에 UCC지고 PCC 뜬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다.

또 PfCC와 관해서도 UCC지고 PCC 뜬다는 말도 어불성설이다.  UCC사이트에서 PfCC를 서비스하면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미디어다음의 블로그뉴스는 UCC와 PfCC가 섞여있는 형태다.  

장기적으로 가면 훌루 역시 UCC와 PtCC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  이용자 수를 늘리는 데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훌루와 관해서 좀 더 알아보자. 훌루의 컨셉은  온라인으로 TV의 프로와  영화관의 영화를 자유롭게 볼 수 있는 사이트다.  현재 미국내 이용자들에게만 서비스가 되고 있으며, 글로벌 네티즌을 상대로 서비스확대를 추진중이다.

훌루가 (유튜브의 경쟁상대로) 부상하고 있는 원인을 몇가지로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거대 매체사의 투자 및 콘텐츠 저작권 관리.  

훌루는 NBC와 폭스뉴스가 투자해서 만든 회사다.   NBC는 민주당지지 매체사이고 폭스뉴스는 공화당 지지 매체사다.  논조가 다른 두 거대 매체사가  하나의 목적을 위해 손을 잡았다.  2.0기업의 전형적인 행태, 적과의 동침이다.

NBC와 폭스 및 계열사들의 막대한 콘텐츠를 유튜브에 안보내고 훌루에만 보낸다. Viacom과 Sony등 막강한 콘텐츠 회사들과의 제휴를 확대해서 독점적으로 콘텐츠를 공급해왔다.  

훌루가 PfCC 제휴사를 계속 확대해가면서 온라인 영화관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구축하여 '볼만한' 콘텐츠를 막대하게 쌓아가는 동안  상대적으로 유튜브는 자신의 역량을 과대평가해서 제휴에 소홀히 했다. 당연히 유튜브에게는 타격이다.

둘째, 업로드파일용량 무제한 정책.

초기에 판도라TV가  1회 업로드파일용량 무제한 및   총저장용량 무제한 정책을 최초로 도입해서  일본 만화 나루토와 원피스 인기를 업고 동영상 포털업계 1위를 차지했다.  

훌루도 마찬가지다.  1회 업로드파일용량 무제한 및 총저장용량 무제한 정책을 도입해서 유튜브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영화 한 편을 편하게 볼 수 있는 최적의 동영상 솔루션을 구축해나가면서

그에 비해 유튜브는 1회 업로드파일용량이 1G 미만, 10분 미만이다. (http://www.google.com/support/youtube/bin/answer.py?answer=55743&ctx=sibling ) 판도라의 사례에서 예측할 수 있듯이 이 상태가 지속되면 회원들은 훌루로 모이기 마련이다.  유튜브는 정책을 수정하지 않을 수 없다.

셋째, 간편한 UI 및 강력한 검색기능.

훌루에서 자기가 원하는 동영상을 찾으려면 금방 쉽게 찾을 수 있다.  UI (유저인터페이스)가 뛰어나고 검색이 강력하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유튜브는 UI가 후지고 검색기능이 떨어져서 이용자들이 불편해 한다고 한다.


동영상을 통한 광고시장에서 훌루의 반격을 뒤늦게 인식한 유튜브는 다음과 같은 대응책을 수행중이라고 한다.  

첫째, 거대매체사와의 우호적 관계 모색 및 제휴 확대.

저작권정책에 전향적으로 나서면서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유튜브는 현재 Lionsgate, CBS,  Sony, Time Wanner,  MGM 등등 막강한 콘텐츠 생산자들과 제휴 추진 중이고 계약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둘째, 업로드파일용량 무제한 정책으로의 변환 등

1회 업로드용량 10분 제한을 벗어나서 장기적으로 고급 영화 한 편을 자유롭게 볼 수 있는  수준으로 바꿔나가고 있다고 한다.  또  UI 개선 및 검색 기능 강화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UI개선 부분은 쉽지는 않을 것이다.    

  
유튜브나 훌루나 모두 광고중심 수익모델로 승부하고 있는 사이트다.  장기적으로는 두 사이트가 서로서로를 벤치마킹해가면서 보완을 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같은 수익모델로 같은 시장에서 승부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 승패의 관건은 UCC냐 PCC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최고경영자는 알아야 한다.  Conplatform Leadership을 누가 가지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웹2.0 이라는 말은 많지만 실제로 2.0은 빛좋은 개살구"라는 평들이 있다. 그러나 그러한 시각은 웹 2.0 기업환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나온 말이다.  웹 2.0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계속 성장한다.

웹2.0은 규모의  경제, 승자독식구조의 판이라서  가장 우수한 리더 한 두 업체만 살아남는다. 나머지 업체들은 그 업체 밑에 줄을 서야한다.  당연히, 웹 2.0으로 재미보기는 힘들다.  소수의 선택받은 기업들이 주역이 된다.

많은 업체들을 거느린 Conplatform Leader들은 거대한 전쟁을 수행한다. 콘텐츠생산과  사이트성격에 관한 조언을 이용자라는 외부 집단을 경영에 도입하는 원리인 웹 2.0 및 UCC 원리를 그대로 기업경영에 끌어들여야한다. 웹 2.0 기업들은 기업전략에도 외부 집단을 이용해야한다는 뜻이다.

결국 Conplatform Leader는 자기들이 거느린 제휴사들에게 구조적으로 얼마나 더 잘 이익을 분배할 수 있게 만드느냐,  파트너들이 잘 성장할 수 있는 조건을 얼마나 잘 갖춰주느냐,  그래서 얼마나 강력한 파트너를 자기 아래에 두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위키피디아 창업자인 지미 웨일스는 "웹2.0 기업들은 허황된 콘텐츠를 가졌음에도 지나치게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며 "신뢰성 문제가 웹2.0 기업들이 현재 위기를 넘는 데 가장 큰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하지만 지미 웨일스가 웹 2.0을 잘 알고 있을지는 몰라도 웹 2.0기업의 전략을 제대로 이해못한 것이다.  사실 UCC원리나 웹 2.0에 대한 오해가 너무 많기에 지미 웨일스의 오판도 이해가 된다.  

웹 2.0 기업들은 지금까지 몸집을 불리는 것 그 자체, 네트워크 형성에 치중했다. 이것은 매우 의미있다.  이용자 수와 유통네트워크 구축은 Conplatform Leadership에 중요한 요소다. 전쟁을 수행할 능력을 키워온 것이다.  웹 2.0기업들은 지금까지 전쟁준비만을 해온 것이다.  

이용자에게 실제적인 효용을 누가 더 많이 줄 것이냐,  Conplatform Leader로서 자기혁신을 얼마나 잘 수행하는지,  자기들이 거느린 파트너들을 얼마나 강력하게 성장시킬 것이냐에 따라 전쟁의 승패는 좌우된다.   유튜브가 한 순간에 1위자리가 위태해지듯이  네이버도 구글도 한 순간에 1위자리가 위태해질 수 있다.  전쟁은 이제 시작이다. 웹 2.0은 이제 시작이다. 한국에서 웹 2.0은 아직 시작도 못했다.
 
이승훈 

* Conplatform은  컨소시엄과 플랫폼의 합성어로서 필자가 만들어낸 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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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 짜는 새 지도판, 초미의 관심사로
구글 넘을 수 있겠는가에 인터넷 유저 촉각 
 


  
  ▲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뷰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신규 지도 서비스 런칭을 발표하면서 인터넷 유저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음은 지난 1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스카이뷰'와 '스트릿뷰'로 축약되는 새 지도 서비스를 발표했다. 스카이뷰는 삼아항업 독점 제공, 전국 50cm급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으로 국내 최초와 최대 규모가 강조됐다. 스트릿뷰는 실제 길거리를 직접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는 것으로 지난 1년간 차량과 전동스쿠터, 360도 촬영장비를 동원해 이미 지역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는게 다음 측 설명. 다음은 17일자로 엠바고를 거는 등(온라인은 16일 정오) 동시발표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 서울 여의도 스트릿뷰   

 이번 지도 서비스에 다음 측이 꺼낸 기대감은 상당하다. '잠재 수익모델로의 가치', '미래 가치 발굴' 등을 연거푸 거론하며 2012년까지 향후 4년간 국내 공간정보산업 규모가 11조원대로 성장할 것이란 국토해양부 전망을 꺼냈다. TV팟과 뉴스, 블로그, 메일과 카페 등 모든 서비스와의 공조 체제도 약속했다. 석종훈 대표는 "다양한 콘텐츠를 수용하는 플랫폼으로의 가치가 무한한 영역"이라며 새비즈니스 발판을 말하는 한편 국내 최고 품질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를 통해 카페와 메일 서비스 등으로 포털의 기초를 닦았던 지난 날 영화를 재현할 포부로까지 해석된다.

    


  

  ▲ 제주중문 스카이뷰   

물론 디테일한 공간 검색은 이미 글로벌 포털인 구글이 선보였다. 구글어스와 구글맵이 그것. 위성사진을 제공하는 구글어스는 마우스 클릭만으로 통하는 심플 이즈 베스트의 인터페이스를 자랑하며 구글맵도 이미 세계 주요 도시의 스트릿뷰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구글맵의 이 서비스는 아직 한국에 적용되지 않고 있다. 다음 측이 '시장 선점'을 말하는 데 있어 가장 먼저 돌아보게 하는 부분. 구글어스의 위성사진과 다음 스카이뷰의 항공사진 대결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이날 공개된 비주얼은 현재의 그림지도 서비스와는 확실히 비교되는 수준. 구글의 현 서비스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서울 여의도, 인천공항과 독도 등 국내 일부의 거리 실사 및 항공사진이 담긴 것에 네티즌 반응도 곧장 수면위로 떠올랐다. 그리고 여기엔 역시 구글의 그림지가 드리워져있다.

     
 


  ▲ 서울 도심지역 스카이뷰   

 

다음카페 아딕시온(http://cafe.daum.net/adiccion)에선 17일 제이디 님이 이번 소식을 소개, 여의도 스트릿뷰가 실린 파이낸셜 뉴스 보도를 소개하며 오리지널격인 구글의 존재를 언급했다. 이 물빛바른 수 님은 "구글을 보는 듯 하다"며 "일본여행 때 구글 지도 서비스가 큰 역할을 했었다"고 국내에서 이를 실현해 줄 기대감을 꺼냈다.

인터넷지도 영역을 전문으로 하는 블로거기자 푸른하늘이 님(http://heomin61.tistory.com/)역시 구글맵을 이길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춘다. 그는 16일 블로거기사를 통해 "스카이뷰는 무조건 다음의 승리"라며 다음에 청사진을 제시했다. 위성영상과 항공사진의 품질은 다를 것이란 견해다. 스트릿뷰 역시 해상도 등의 이유로 다음의 우세를 점쳤다. 그러나 지도의 상세함만으로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며 경로안내나 지역검색 등의 수준 등에 있어 분발이 필요할 것이란 의견도 함께 덧붙였다. 인터페이스적 측면이 관건이란 지적이다. 아울러 스트릿뷰에 대해선 경쟁사와 동일한 이름이면 곤란하니 우리말로의 새 작명이 필요할 거란 의견을 제시했다.

    

  ▲ 독도 스카이뷰   

 
방문객들 역시 일단 비주얼적 측면에선 기대이상이란 반응이다. "이 정도라니 너무 기대된다"(썬도그 님 등), "구글맵스가 지방에 취약한 것과 달리 다음은 전국대상이니 기대"(오호 님)라는 의견이 이어졌다. 반면 "지도는 다음의 승리가 거의 확실하지만 검색부분을 개선하지 않으면 따라잡힌다"(StudioEgo 님), "추가될 부가서비스가 승부의 관건"(사용인 님)이란 신중론도 나왔다. 

한편 다음커뮤니케이션 윤석찬 팀장은 개인블로그(http://channy.creation.net/)를 통해 "구글맵의 영향이 매우 컸다"며 역시 구글의 존재를 언급한다. 아울러 야후코리아, 네이버의 선례를 밝히며 "다들 사활을 건 경쟁을 하는 가운데 다음이 제일 늦게 뛰어들었다"고. 그러나 후발주자임을 밝히면서도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는 "프라이버시 침해 지적도 있지만 해외 구글맵에 맞먹는 고품질 지도 플랫폼을 가지게 된 것은 고무적이며 사용자 데이터 연계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의 플랫폼 전략 성공이 중요한 점에 있어 UCC에 많은 공을 들인 다음으로선 획기적 첫발을 뗐다"고 자평했다.

이번에 발표된 다음의 신 지도 서비스는 내달 중 시작된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
www.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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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가 안 열려? 빛자루로 한번 쓸어보세요 
내컴퓨터 등을 망각했을시 어드바이스 

  
미리 알리는 말씀.

기자들 사이에서 '냄새나는 기사'라 칭하는 것들이 있다. 지나친 홍보성 기사를 두고 하는 말이다. 광고영업 등 댓가성을 의심할 법한 수준은 실제로 광고영업을 겸업할 수 밖에 없는 여건의 일부 전문지 기자들 사이에서도 금물. 하수의 증표랄까.

상황이 이렇다보니 스스로도 조심스럽다. 혹여나 이걸 읽고 '경험을 가장한 소설...'이라며 의심하진(설령 프리웨어라 강조해도) 않을까 해서.

진심이건대, 이는 경험자로서 같은 곤란에 처한 독자들에 도움이 되고자 꺼낸 것임을 밝힌다.

 

증상 1 - 내컴퓨터가 안 열린다

어젯밤 기자는 폭발 후폭풍에 휩쓸린 기분(물론 경험한 적은 없지만)이었다. 구입 후 반년 이상 탈 한번 나지 않던 파트너가 갑자기 치매 현상을 일으킨 것. 공주님처럼 모시던 컴퓨터가 이상한 짓을 하고 있었다.

"내 컴퓨터가... 안 열려..."

실은 며칠전부터 내컴퓨터 폴더가 열리지 않기 시작했다. 첨엔 그저 이런 증상도 있나 하고 재부팅, 아무 일 없는 듯해 그냥 넘어갔다.

아니었다. 이제는 부팅하고 딱 한 번 열릴 뿐, 이후엔 절대 열리지 않는다. 당장 불편함을 호소할 증세는 아니었지만 기본 중의 기본 기능이 마비된 것이 거슬렸다. 모셔온 것이 지난 4월. 아직 창창한 공주님께서 왜 망각의 강에서 헤매시나이까.

 

증상 2 - 이젠 바탕화면의 다른 폴더에도 치매가 감염됐다

"안 열려... 안 열려..."

좀비 마냥 멍한 눈으로 되뇌었다.

경보 레벨이 '화스트페이스'로 1단계 올라섰다. 바탕화면에 있던 다른 폴더들도 열리지 않기 시작한다. 더블클릭에 트리플, 백열각 연타를 아무리 해봐도 잠깐 빈 창만 열리다 곧장 사라진다. 진짜 큰일났다 싶었다. 이러다 윈도우 창까지 맛이 가면 난 밥숟갈을 놔야 한다.

네이버 지식인, 다음 신지식 등 지식포털을 뒤져봤다. 특이한 현상인지 의외로 검색물이 적어 애먹었다. 같은 현상을 겪는 분들도 상당한 고초가 예상된다. 일단 처음으로 건져올린 것(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1&dir_id=106&eid=zefWujrbjZPMgiymY3A5r7gJBj5V08kU&qb=s7vExMe7xc0=)엔 이런 내용이 있었다.

"아마도 동영상 썸네일을 만드는 데서 에러가 생긴 증상인 듯 합니다..."

뭔 말인지 감이 잡히질 않는다. 난 천상 문과 출신임을 다시 자각한다. 패스하고 다음 문단.

일단 시작으로 가셔서 실행 누르시고요, 거기다 이 명령어를 쳐 넣으세요. 글고..."

시작, 으음. 그리고 실행...

'실행'이... 없어. 내 컴퓨터 운영체제는 윈도우 XP가 아닌 비스타 홈베이직이야.

10분간 머리를 감싸쥐다 이번엔 윈도우 비스타에서 실행 여는 법을 검색해 본다. 다행히 방법이 있었다.

"으음, 윈도우 버튼하고 이걸 동시에 누르면..."

된다. 하나님을 만난 기분이었다. 그리고 명령어를 복사 후 입력. 엔터... 모니터는 자비로운 어조로 '오류라 실행할 수 없다'고 알려준다. 순간 하나님은 멀리 사라졌다.

     
  


  지식인 자료(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1&dir_id=106&eid=zefWujrbjZPMgiymY3A5r7gJBj5V08kU&qb=s7vExMe7xc0=)의 jh412656 님 답변 중. 그러나 내 파트너는 거절했다. 혹 이걸로 당신 파트너 문제가 해결됐다면 이 글을 더는 보지 않아도 좋다.    
 


 

시스템 복구 시도... 그러나 복구 시점도 없다

또다른 답지가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셨군요. 얼른얼른 시스템 복구하셔요."

역시 바이러스군. 시스템 복구 폴더를 찾아 클릭. 그러나... 이 놈도 문제의 폴더란 말이다.

"이것도 안 열려..."

기자는 냉장고를 열고 괴로움을 잊고자 소주를 찾았다. 순간 난 소주를 안 마시는 것을 깨닫는다. 주인도 치매에 감염돼 있었다.

다행히 제어판은 열린다. 이를 통해 시스템 복구 폴더를 찾아들어갔더니 "복구할 시점을 찾으라" 한다.

그런데 복구 시점 날짜를 만든 적이 없다. 털썩.

기자는 담배를 찾았다. 2초 후, 담배 안 태운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모처럼 이를 저주해 봤다.

 

바이러스 추정, 알약 투입 시도...

이제 방법은 둘. 바이러스를 의심하고 백신의 힘을 빌려보는 방법이 있다. 이게 안 되면 어쩔 수 있나. 백업 후 포맷해야 한다. 공주님과 '내 머리속의 지우개'를 찍어야 할 슬픔이 가시화됐다.

기자가 유일하게 사용하는 백신, 알약을 투입한다. 실은 며칠전에도 사용했으나 아무런 바이러스나 악성코드도 검출되지 않았다. 그래도 다시 한번 시도. 물론 정밀검사로 개시.

안된다. '대세'인 알약에도 면역력을 갖춘 놈들이다. 아무것도 안 잡히고, 공주님의 병세는 점차 악화. 이젠 제어판 빼곤 전부 마비된 상황.

새벽이 깊었고, 공주님의 치매기도 점차 깊어진다. 결국은 외장하드디스크를 연결하고 백업에 들어갔다. 그 와중에 사용설명서를 꺼내 리커버리 방법을 읽었다. '백업 디스크는 두고, 메인 디스크만 포맷하려면 어디서...' 하며 읽다가 아차 싶었다.

"만약 이게 정말로 미처 잡아내지 못한 바이러스 등의 문제라면 지금 백업하는 외장 하드도 감염될 거 아녀?"

결국은 포맷해도 다시 똑같은 일이 반복된다. 취소버튼을 눌렀다.

해서 다른 백신 하나를 더 써보기로 했다. 물론 무료 프로그램으로. 그리고 여기서 선택한게 안철수연구소의 무료백신 빛자루였다.

 

빛자루 청소 개시, 어라? 뭐가 잡힌다?

먼저 빠른 검색 개시. 트로이얀인가 하는 것들이 수두룩하게 축출된다. 총 64건.

    


  
  처음엔 못 잡았던 바이러스가 여기서 박멸되는가 했는데...   
 


그런데 확인해 보니 C도 D도 아닌 G 드라이브... 외장하드에서 나온 것들이다. 본체에선 아무 것도 안 나오고 백업하드에서만 검색되는 건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외장하드 자체가 처음부터 따로 병을 앓고 있기라도 했단 말인가. (이건 이거대로 미스테리)

폴더는 여전히 열리지 않는다. 해서 통합검색을 시작했다. 바이러스는 아무것도 안 나온다 싶더니, 뜻밖에도 스파이웨어 목록이 쏟아져나왔다.

    


오오 뭔가 진전이 있다. 스파이웨어가 바이러스 마냥 컴퓨터 내부 시스템을 망가뜨릴 수 있는지 여부는 모르겠다만(난 전형적인 문과라니까) 여하튼 기대감은 대폭 업!

다 꺼낸 뒤 모조리 치료해 버렸다. 그리고 조심스레 내컴퓨터 폴더를 클릭.


열렸다. 닫고 또 한번. 또 열렸다? 또 한번. 오케이! 다른 폴더도 죄다 열린다.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다 상황종료를 선언. 드디어 공주님 머리 속에 끼었던 단백질은 다 빠졌고 만세는 이렇때 부르는 거다.

그리고 새벽이 밝았다. 내 주말 돌리도...

 

지식 포털 해결법으로 실패한 이들에게 넌지시 건네는 추가 방법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광선검 펜싱, 안철수 연구소와 윈윈 전략, 그런거 없구요.

아직도 의문이다. 스파이웨어가 원인? 스파이웨어도 바이러스 마냥 컴퓨터를 저리 건드린단 말인가. 하지만 분명 저들을 치료하면서 문제는 해결됐다.

혹 폴더가 갑자기 안 열린다, 해서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가던 분들은 먼저 인터넷검색으로 여러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 어느정도 조예가 있는 분들이라면 저 정도 조언으로도 얼마든지 자구책을 마련할 수 있겠다.

헌데 본인처럼 제시되는 방법마다 죄다 막히고, 바이러스 추정과 백신 외엔 마땅히 기댈 곳 없는 분들. 눈물을 머금고 내 머리속의 지우개 2탄 찍으시는 건 잠시 보류. 밑져야 본전 치고 본인이 그랬듯 빛자루로 쓸어보시길. 모쪼록 내 경험담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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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띠용 O.O 2008/12/10 0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비스타 쓰고 있는데 오늘부터 갑자기 같은 증세가 나타나용
    내컴퓨터나 폴더 열면 잠깐 떳다가 사라지는..
    네이버 PC 그린, 알약 등등으로 다 뒤져보구 있는데..clean..clean..깨끗..
    빛자루쓰면 먼가 나올까요 ㅋㅋ
    근데 원인이.. 혹시나 또 비스타문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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